▲ 2NE1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YG 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음악방송 출연 횟수를 늘린다고 밝혔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8일 YG 공식 블로그에 "투애니원의 데뷔 때부터 시작된 YG 가수들의 주 1회 음악 방송 출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YG는 "YG 소속 가수들은 해외 활동 횟수가 늘어난 만큼 반대로 국내 팬들은 소속 가수들을 볼 기회가 적었다"며 "또한 지난 해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오랜 기간 동안 월드 투어에 매진한 빅뱅과 지난 해 7월 '아이 러브 유' 한 곡만을 발표하고 월드 투어를 진행한 투애니원에 많은 국내팬들이 섭섭함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여러 가지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YG 가수들의 주 1회 음악방송 출연 계획을 현시점에 맞는 프로모션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투애니원은 오는 7월 초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발표하며 음악 방송의 출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그간 YG 소속 가수들이 출연을 자제해왔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진지하게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씨엘, 공민지, 산다라박, 박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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