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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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터보이' 친누나와 진한 스킨십에 시청자들 "지나치다"

기사입력 2013.06.28 10:18 / 기사수정 2013.06.28 10: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친누나들과 연인처럼 스킨십을 하는 '시스터보이'의 등장에 시청자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바이러스'에서는 누나들과 수시로 뽀뽀와 포옹을 하고, 누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화성인' 도한동씨가 출연했다. 

드라마 '오로라공주' 황마마의 실사판으로 소개된 '시스터보이' 화성인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것을 누나에게 보살핌 받는 모습을 보였다.

누나들은 화성인을 업고 다니며 밥을 먹여주고, 수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아이를 돌보듯이 그를 대했다. 특히 성인이 된 화성인을 직접 씻겨주고, 몸을 만지고 심지어 배변검사까지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화성인은 "어려서부터 친누나의 보살핌을 받았기 때문에 내게는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도가 지나치다. 보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기분이다", "믿기지 않는다. 저 정도는 친남매 사이에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 "방송이 너무 자극적인거 아닌가", "혹시 조작 방송은 아닌지?" 등 자극적인 내용을 여과없이 방송한 제작진에 대한 비판과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바이러스 '시스터보이' ⓒ tvN 방송화면 캡처]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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