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33

고학력 백수 역대 최대, 육아-구직 단념 등 사회적 낭비 심각

기사입력 2013.06.28 01:08 / 기사수정 2013.06.28 01:09

대중문화부 기자


▲고학력 백수 역대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대졸 이상의 고학력 백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6일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 '고학력자의 사회적 낭비가 심각하다'를 통해 대졸 이상의 비경제활동인구가 309만 2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중 18.4%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고학력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진 가장 큰 원인은 30~40대 고학력 여성의 육아로 인한 퇴직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어 고학력자들의 구직 단념, 오랜 취업준비로 고학력 청년층의 사회진출 지연, 고학력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후 취업 무관심 현상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육아시설을 확충하고 출산 휴가제를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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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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