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서지석이 스톤 스키밍 챔피언십에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26일 방송된 SBS '월드 챌린지 - 우리가 간다'에서는 전현무, 백성현, 서지석, 윤태영, 박효준이 세계 이색 대회인 영국 울삭 레이스에 참가해 세계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국에 도착한 멤버들은 현지적응훈련으로 스톤 스키밍 챔피언십(Stone skimming Chanmpionships) 경기를 참관했다. 이는 우리나라의 물수제비를 대회화 시킨 것.
이날 윤태영은 "내가 한 번 해보겠다"라며 당당하게 돌을 집었다. 그러나 그가 던진 돌은 얼마 가지 못해 물 속에 빠졌다.
이어 서지석이 나섰다. 서지석은 본격 도전에 앞서 물에 손을 넣어 물 온도를 체크해보는 등 세심함 준비 동작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서지석이 돌을 던졌다. 돌은 물방개처럼 가볍게 물위를 달려 72m를 기록했다. 서지석의 실력에
멤버들은 박수를 보내며 뿌듯해 했다.
한편, 울삭 레이스는 197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1회를 맞는 영국 글로스터주 테트버리 마을 축제의 대회로 4인이 한 팀이 돼 양털포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220m의 거리를 달리는 기록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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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리가 간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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