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향기가 고나리 때문에 계속된 수난을 겪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5회에서는 심하나(김향기 분)가 고나리(이영유)의 계략으로 친구들에게 오해를 받고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나리는 심하나와 황수진(제이니)이 오해를 풀고 즐겁게 이야기 하고 노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하나가 황수진에게 지갑을 훔친 진짜 범인은 고나리라고 발설할 것을 우려했다.
이에 고나리는 심하나의 핸드폰으로 황수진의 수영복 사진을 몰래 찍어 마치 하나가 몰카를 찍은 것처럼 위장했다. 이는 하나를 위험에 빠트려 하나의 말을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들려는 수작이다.
결국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황수진은 그대로 고나리의 계획에 걸려들고 말았다. 이에 하나에게 분노하며 "너 내 사진 어따 쓰려고 그랬어?"라고 화를 냈다. 이어 친구들과 함게 하나를 캐비넷이 가두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결국, 하나는 영문도 모른채 감금을 당했고 고나리로부터 절교 선언까지 들어야 했다.
한편, 앞서 고나리는 황수진이 명품 지갑을 자랑하자 시기심에 몰래 훔쳤으나 하나에게 발각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향기, 이영유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