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8:28
연예

걸스데이 '구미호춤' 남성팬 혼 '쏙'…이름 값 톡톡

기사입력 2013.06.25 11:35 / 기사수정 2013.06.25 11:48

백종모 기자


▲걸스데이 유라의 '구미호춤'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 공개와 함께 안무 '구미호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걸스데이는 24일 신곡 '여자 대통령'을 공개하며, 반얀트리 야외 수영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여자 대통령'의 안무 구미호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구미호춤이란 바지 뒷 부분에 긴 리본을 달아 웨이브춤을 추면 리본이 흔들리며 마치 구미호의 꼬리처럼 보이게 하는 것에 착안해 지은 이름이다.

쇼케이스 현장에서 좌우, 앞뒤로 요란하게 흔들리는 멤버들의 골반과, S라인 뒤태는 남성팬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구미호춤은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미호춤이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해 "정규 타이틀곡 '기대해' 안무 '멜빵춤'이 워낙 인기가 많아 신곡 안무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워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걸스데이의 신곡 '여자 대통령'은 24일 정오 공개한지 하루 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에서 1~5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걸스데이는 오는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사진 = 걸스데이 '구미호춤'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