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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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주제에 뻔뻔" 15기 정숙 예비신랑, 환승연애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1.15 16:4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솔로' 15기 정숙의 예비 남편이 환승 연애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기 정숙 예비 신랑 폭로'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15기 정숙이 만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추정되는 곳에 올라온 글의 캡처본이 담겼다.

캡처본 속 A씨는 자신을 15기 정숙의 예랑(예비신랑)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면서 15기 정숙의 예비남편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정숙과 소개팅을 하고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앞서 15기 정숙은 "요새 연애로 행복한 정숙입니다. 만난지 두달, 사귄지 한달 만에 식장을 잡았다"고 남자친구와 결혼 사실을 밝혔다.

A씨는 정숙의 예비남편에게 "바람 주제에 공개연애에 인스타 라이브 방송까지 출연하다니 뻔뻔하다"면서 "새로운 여자를 만나고 싶었으면 나와의 관계를 먼저 정리했어야 한 것 아니냐. 여친 있는 채로 소개팅에 나온 걸 상상도 못 했을 정숙님께 앞으로 미안하고 부끄러워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연애 극 초부터 나한테 결혼 이야기를 꺼냈어서, 1년 반 동안 오빠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왔다 생각했는데, 이런 사람일 줄은 전혀 몰랐다. 그동안 다 믿어준 내가 어리석었다"면서 "정숙님께는 죄송하다. 하지만 같은 여자로서 정숙님도 알고 계시는게 좋을 것 같아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는 정숙의 예비남편과 교제하던 시절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A씨는 해당 메시지를 주고받은 날짜를 동그라미로 표시하면서 "10월 31일 목요일에 만난다는 신탁사 형님이 15기 정숙이었어?"라고 분개했다. 또한 "내가 너네 집에 두고 온, 너가 나한테 줬던 선물을 정숙님한테 재탕했더라?"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1년 반 동안 나한테 결혼, 결혼하더니 그토록 원하던 결혼 이룬거 축하한다"며 "정숙의 약혼남은 바람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15기 정숙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사진= 15기 정숙, 온라인 커뮤니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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