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구광 엄마 "한화 선수 숙소에 취직까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야구광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야구광이다. 하이라이트까지 다 챙겨 보신다. 엄마는 한화 숙소에 취직까지 하셨다. 숙소가 서산으로 이전을 하니 자기도 따라 가겠다고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야구광 엄마는 "야구를 엄청 좋아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야구는 참 정직한 게임인 것 같다. 선수들을 보면서 응원하고 박수를 치면 힐링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린다"며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는 야구광 엄마와 아들 친구의 열정적인 롯데 응원전이 이어졌고, 야구광 엄마는 "롯데 자이언츠 숙소에서 와서 일해 달라고 한다면 당장 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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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야구광 엄마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