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과거 발언 화제 "이상형은 귀여운 박지성"

▲ 김민지 과거 발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를 인정한 아나운서 김민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민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전파를 탔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월 24일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잘생긴 사람 보다는 웃는 얼굴이 귀여운 사람한테 굉장히 설레인다"며 "유명인으로 따지면 박지성 선수다"라고 박지성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또 동료 배성재 아나운서와 진행을 맡고 있는 SBS '풋볼매거진 골'에서도 "축구선수 남자친구도 좋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29일 열린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행사 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지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축구스타-아나운서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김민지 아나운서 역시 열애 사실을 확인하는 질문에 웃으며 "그렇게 됐네요" 라고 대답해 열애를 인정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 과거 발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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