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쇼케이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여자대통령' 가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것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스파 야외수영장 특설 무대에서 1집 리패키지앨범 '여자대통령'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소진은 이날 쇼케이스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자대통령을 언급한 가사가 부담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여자가 대통령이라는 것은)길 가는 어린이들도 아는 사실"이라며 "가사는 가사일 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걸스데이의 신곡 '여자대통령'은 제목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에는 우리나라의 18대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을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올라왔다. 소진을 비롯한 걸스데이 멤버들은 이에 대해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셈이다.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여자대통령'을 공개하며 '기대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여자대통령'은 앞서 이들의 히트곡 '반짝반짝', '기대해' 등을 만든 작곡가 남기상의 작품이다. 걸그룹 퍼포먼스에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안무'로는 '구미호춤'을 내세웠다. 걸스데이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여자대통령' 활동에 들어간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걸스데이 쇼케이스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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