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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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심이영, 최원영에게 "당신 닮은 아이 기르고 싶다"

기사입력 2013.06.23 22:41 / 기사수정 2013.06.23 22: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심이영이 최원영의 아이를 기르고 싶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마지막회에서는 홍주(심이영 분)가 파리에서 돌아와 철규(최원영)을 찾아갔고 임신한 사실을 알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철규가 홍주와 같이 산부인과를 간 뒤 심각한 표정으로 있자 홍주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라. 산부인과 혼자 가기 외롭고 다른 산모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그랬다"라며 부담 갖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철규는 "독하다 했지만, 진짜 독한 여자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홍주는 "독한 여자라도 아빠 없이 혼자 기르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다. 당신 닮은 애 나아서 기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찌질한 마마보이가 뭐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기르고 싶었어. 그게 다야"라며 철규를 아직도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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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이영, 최원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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