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심이영이 최원영 앞에 나타났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철규(최원영 분)가 망한 집을 살리기 위해 대리운전을 시작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철규는 세윤(이정진)이 교통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을 알고 채원(유진)을 만났지만 채원은 "절대 당신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세윤씨 깨어날 때까지 기다겠다"라고 말했다.
이때, 태산그룹 앞으로 오라는 대리운전 전화를 받아 급하게 찾아갔고 그곳에는 의문의 여성이 고급스런 차에 앉아 아무 말 하지 않자 철규는 의아해했다.
하지만 이내 그 의문의 여성은 "힐끔힐끔 보지 말고 운전 똑바로 해라"라고 말했고 철규는 "귀에 익는 목소리인데"라며 뒤를 돌아보았고 홍주(심이영)인 것을 알아챘다.
홍주는 "그래도 전 마누라라고 알아보네. 오랜만이야. 김기사"라며 "김철규 망해서 대리운전 한다고 파리까지 소문 다 났어"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난 전부인한테 밥 한끼는 사 줄 수 있지?"라며 식당을 안내하라고 했다.
철규는 기사식당에 데리고 가 "내가 사줄 수 있는 최대이다"라며 홍주를 밖으로 인도했고 홍주가 만삭인 모습에 "너 그새 재혼했어? 아빠는 누구야?"라고 깜짝 놀랬다.
이에 홍주는 "그게 아빠가 돼서 할 소리야?"라며 철규의 아이임을 알렸고 철규는 "누구? 나? 나 미쳐버리겠네"라며 당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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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원영, 심이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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