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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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 도전' 류현진, 25일 SF전 출격 유력

기사입력 2013.06.22 12:18 / 기사수정 2013.06.22 12: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7승 도전에 나선다.

미국 스포츠케이블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25일 오전 11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0일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서 열린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11구를 던지며 3실점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2볼넷)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11번째 퀄리티스타트이자, 13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이터로의 면모를 보였지만, 또다시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두 차례 맞붙었던 류현진은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MLB 데뷔전이었던 지난 4월 3일에는 10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6⅓이닝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5월 6일 원정경기에서도 6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었다.

류현진의 맞상대로는 매디슨 범가너가 예고됐다. 범가너는 데뷔전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었던 상대다. 당시 그는 8이닝 무실점(2피안타 6탈삼진)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였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에 선발 출전, 7승 4패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 중이다.

한편 다저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3연전 중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의 선발 투수로 류현진과 크리스 카푸아노를 각각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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