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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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예쁜 남자' 출연 확정 "亞·유럽·남미 판권 문의 쇄도"

기사입력 2013.06.18 18:28 / 기사수정 2013.06.18 23:32

임지연 기자


▲장근석 예쁜 남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장근석이 드라마 '예쁜 남자'로 돌아온다.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8일 "장근석이 '예쁜 남자'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천계영 작가의 유명 원작인 '예쁜 남자'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주인공'인 독고마테 역을 맡아 올해 하반기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예쁜남자'는 '꽃보다 남자', '궁', '탐나는도다' 등 만화원작의 드라마를 제작해 온 그룹에이트의 차기작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룹에이트 측은 "'예쁜 남자'를 기획하면서 처음부터 장근석을 주인공으로 생각해왔다"라며 "장근석과 함께 캐릭터와 작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데뷔 21년 차의 배우 장근석은 이번 역할을 통해 노련한 연기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쁜 남자'의 극본은 영화 '코리아','파파로티'를 집필하고, 최근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영아 작가가 맡았다. 장근석과 유영아 작가, 그룹에이트라는 드림팀이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낼지 방영 전부터 폭넓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장근석과 그룹에이트의 만남으로 인해 벌써부터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남미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라며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천계영의 최신작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예쁜 남자'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잃어버린 가족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자 열 명을 정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파격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원작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왔다.

'예쁜 남자'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 시청자를 찾아갈 전망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예쁜 남자 ⓒ 엑스포츠뉴스 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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