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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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미의 신, "아내 몰래 발레 배우는 중"

기사입력 2013.06.18 00:54 / 기사수정 2013.06.18 00:5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취미 생활에 빠진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남편은 수학선생님이지만 수영은 박태환 급, 마라톤은 이봉주 급, 배드민턴은 이용대급이다. 못하는 게 없다. 그런데 요즘은 탱고에 빠져있다. 연습을 하겠다며 개인 연습실까지 얻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취미의 신 남편은 "취미가 10가지 정도 된다. 성악도 했었고, 마라톤, 배드민턴, 권투 등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스튜디오에 이제껏 해왔던 취미 생활을 공개한 뒤 "지금은 연극도 해보고 싶고, 직장인 밴드도 해 보고 싶다. 지금은 아내 몰래 발레를 배우고 있다"라고 고백해 아내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취미의 신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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