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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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최진혁 vs 이승기, 가혹한 부자간 대결 '윤세아 눈물'

기사입력 2013.06.17 22:18 / 기사수정 2013.06.17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이승기가 맞붙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1회에서는 구월령(최진혁 분)과 최강치(이승기)가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년 만에 구월령과 자홍명(윤세아), 그리고 최강치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최강치는 구월령에게 "더 이상 아무도 죽이지 마. 죽이지 못하게 할 거야. 내가 당신을 막을 것다"라며 경고했다.

천년악귀가 되면서 지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구월령은 자홍명이 윤서화(이연희)임도 알아채지 못한 채 아들인 최강치를 공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자홍명은 반인반수이자 아들인 최강치와 신수인 구월령의 싸움을 지켜보며 괴로워했다. 자홍명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구월령에게 "당신의 아이다. 우리 아이다. 그러지 말라"고 말하며 눈물로 애원했다.

구월령은 자홍명의 눈물에 흔들렸고 마침 조관웅(이성재)의 수하들이 나타나면서 구월령은 자취를 감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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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진혁, 이승기, 윤세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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