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9

해조류 추출물 후코이단 100% '후코이단 100' 눈길 끌어

기사입력 2013.07.17 18:58 / 기사수정 2013.07.17 18: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리나라에서는 대대로 산후조리에 미역국을 먹는 풍습을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 미역의 뿌리 부분인 미역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예전에는 버려지던 미역귀,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바다의 보물로 여겨지며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는 미역귀가 함유한 후코이단 성분 때문인데, 후코이단은 해조류가 거친 파도와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여린 잎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한 점액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이다.

지난 1933년 발견된 후코이단은 1996년, 제55회 일본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의 항암작용 보고서” 발표를 통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러시아, 일본 등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며, 세계 유수 의학저널에 1,000여 편 이상의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더 나아가 후코이단의 의학적인 활용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가 이뤄지며, 그에 따른 후코이단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후코이단 제품들은 액상이 주류를 이루는 데, 지난해 출시된 (주)고려인삼공사의 '후코이단 100'은 추출분말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후코이단 100'은 단 0.1% 부연제도 첨가하지 않은 추출분말로서 인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적의 분자량을 조정한 차(茶) 형태 제품이다.

이를 개발한 (주)고려인삼공사는 "후코이단 100은 이름 그대로 후코이단 100%라며, 한 병에 몇 퍼센트의 후코이단이 함유 되었느냐를 논하던 기존의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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