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손예진이 드디어 김남길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일까?
1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 이수(김남길 분)는 해우(손예진)에게 자신과 아버지의 사고에 관한 단서를 하나씩 보내며 복수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
이수는 자신이 당한 사고의 진상을 밝힐 수 있도록 중요한 단서가 될 만한 자료를 보내며 해우를 오키나와로 이끈다. 이어 해우가 이수의 계획대로 그의 사건과 관련된 중요 인물과 만나게 되며, 지금껏 알려지지 않는 비밀이 밝혀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 방송되는 7회는 해우가 이수의 사고와 관련된 큰 비밀을 알게 되면서 제2막이 펼치지게 된다"며 "이수의 비밀을 알게 된 해우의 슬픔과 절망, 기쁨을 오가는 감정과 복수를 위해 해우에게 진실을 알리면서도 그녀가 받을 상처가 걱정돼 갈등에 빠지는 이수의 이중적인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 사이의 극적 비밀이 밝혀질 '상어' 7회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손예진, 김남길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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