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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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제작진, 멤버들 복불복 행운에 '절망'

기사입력 2013.06.16 18:33 / 기사수정 2013.06.16 18:3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제작진이 멤버들의 복불복 행운에 절망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복불복 대축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복불복으로 여행지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가장 먼저 여행지를 놓고 복불복이 진행됐다. 멤버들, 스태프들 중 한 사람의 고향이 여행지로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그 결과 여행지는 주원 매니저의 창원을 바라던 제작진의 바람과는 달리 주원의 고향인 서울 한남동으로 결정됐다.

여행지에 이어 이동수단에 대한 복불복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운 좋게 물풀이 아닌 볼풀을 고르며 럭셔리 캠핑카를 타고 여행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잇단 복불복 행운에 열광하고 환호하는 사이 망연자실하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제작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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