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나와라 뚝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수경과 한지혜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14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 측은 몽희(한지혜 분)의 '유나 대역'을 눈치 챈 성은(이수경)이 몽희를 만나는 장면을 공개했다.
성은은 몽희가 유나의 대역으로 자신의 손윗동서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이미 눈치 챈 상황이다. 하지만 몽희가 현수(연정훈)와의 유나 대행 계약을 파기하고, 몽희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기에 성은은 이 사실을 숨기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몽희가 순상(한진희)의 보석회사 디자인 공모전에서 입상하면서 다시 두 사람이 마주할 상황이 되자, 성은은 몽희가 자신의 디자인실에 입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몽희를 만난다.
공개된 장면에서 두 사람은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몽희와 성은 관계의 갈등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서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약점을 쥐고 있는 두 사람이 앞으로 이 비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촬영에서 한층 무더워진 날씨에 야외 촬영에 임한 두 사람은 극중 몽희와 성은의 긴장관계와 달리 실제로는 서로의 대사를 맞춰보고 상의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16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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