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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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정태호 "아내와 나의 별명,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기사입력 2013.06.14 15:50 / 기사수정 2013.06.14 15:5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될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결혼을 결심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정태호는 '개그콘서트'와 '풀하우스'의 작가로 알려진 아내와의 7년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정태호는 "개그 지망생 시절부터 만난 아내는 모두가 내게 개그맨이 안 될 거라고 말해도 '난 개그맨 정태호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정태호라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다'라며 항상 곁에서 힘을 줬다"며 "아내와 나의 별명이 평강 공주와 바보 온달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짙은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이어 그는 "아내가 '개그콘서트' 작가이다 보니 코너 검사를 맡을 때 아내는 팔짱끼고 날 지켜보고, 나는 그런 아내 앞에서 열연을 펼치곤 한다"며 아내와 갑을관계(?)로 살아가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녹화 현장에 함께한 아내에게 시종일관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고.

정태호의 연애 스토리는 14일 밤 8시 50분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 공개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태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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