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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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교실' 김새론, 고현정과 기싸움…'잔다르크 여초생' 등극

기사입력 2013.06.13 08:45 / 기사수정 2013.06.13 08:46



▲ 여왕의교실 김새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새론이 '잔다르크 여초생(여자초등학생)'으로 돌아왔다.

1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전교 1등 모범생 김서현(김새론 분)은 담임 선생님 마여진(고현정)의 절대 카리스마에 대적했다.

김서현은 시험도중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가기 원하는 심하나(김향기)를 위해 "그 어떤 규칙도 사람보다 위에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며 마선생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강렬했던 고현정과 김새론의 첫 대립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공부와 독서 이외 모든 일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며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했던 김서현은 다른 드라마 속에서도 익숙하게 보아왔던 새침한 전교 1등 캐릭터인 듯 했다. 하지만 친구를 위해 마선생과 팽팽한 기 싸움을 주고 받는 장면을 통해 기존의 모범생 캐릭터와는 다른 반전 캐릭터로 색다른 느낌을 줬다.

김새론은 그간 영화 '여행자', '아저씨', '바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통해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도 고현정과 대립각을 이루며 성숙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여왕의 교실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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