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고현정, 개학 첫날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고현정이 개학 첫날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회에서는 절대 카리스마를 가진 마여진(고현정)이 산들초등학교 개학 첫 날부터 반 학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여진은 개학식 조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 시간에 차라리 업무에 도움되는 일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마여진은 반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에게 자기소개도 없이 시험을 보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학생들은 아연실색하며 "개학식날 무슨 시험이에요"라고 아우성쳤다. 이어 첫 날이니까 서로 자기소개를 하는 게 어떠하겠느냐고 제안했다.

하지만 마여진은 "내 이름은 개학식 때 충분히 들은 걸로 알고 있는데"라면서 "너희들 이름 정도는 알고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에게 건의한 학생들의 신상을 줄줄이 읊어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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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현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