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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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베키스탄전 손흥민-김신욱 투톱 가동

기사입력 2013.06.11 19: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덕중 기자] 최강희호의 우즈베키스탄 사냥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최강희 감독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앞두고 베스트11을 발표했다.

3승2무1패(승점11)로 골득실에서 앞서 조 선두를 지키고 있는 한국은 이날 경기를 잡으면 사실상 월드컵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게 된다. 이를 위해 최강희호는 레바논 원정경기를 마치고 전세기를 통해 귀국한 후 우즈베키스탄전만 바라봤다.

레바논전 졸전으로 변화의 바람이 분 가운데 최 감독은 공격과 수비에 선수와 전술 변경을 시도했다. 핵심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다. 손흥민은 김신욱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노린다.

최 감독은 정성룡에게 골문을 맡겼고 김치우와 곽태휘, 김영권, 김창수로 포백을 구성했다. 김남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게 된 미드필드에는 이명주와 박종우를 가운데에 세우고 이근호와 이청용을 좌우 측면에 배치했다.

공격수로는 팀 내 단짝 손흥민과 김신욱이 선발로 출전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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