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개봉 이후 6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수성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지난 10일 일일관객 20만469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369만6061명을 모은 이 영화는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20만 전후의 높은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 웹툰의 뜨거운 인기를 등에 업은 이 영화는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 청춘스타들을 전면에 내세워 여성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남파특수 공작 5446부대 세 명의 최고 엘리트 요원이 남파된 후 서울의 한 달동네에 파견돼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수현은 동네 바보로 위장하고 박기웅은 로커 지망생, 이현우는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한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3만787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29만1863명으로 2위에 올랐다. '무서운 이야기2'는 같은 날 1만7161명을 불러모으며 그 뒤를 이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포스터 ⓒ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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