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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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로 바꾸는 딸 등장, 신동엽 "작가는 하지마" 조언

기사입력 2013.06.11 00:26 / 기사수정 2013.06.11 00: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매일 진로가 바뀌는 딸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딸은 피아노, 발레, 스포츠 댄스, 연기를 하다가 갑자기 가야금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 3천 만원을 가야금에 투자했다. 다시 애견 미용사에서 연기자, 시나리오 작가로 바뀌었다. 지금도 진로를 못 정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진로 바꾸는 딸은 "하고 싶은 게 많다. 리포터도 되고 싶고, 애견 미용사도 되고 싶고, 베스트셀러 작가도 되고 싶다. 지금 현재 가장하고 싶은 것은 리포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리포터가 되고 싶어 주말엔 방송 댄스를 배우고, 평일에는 선생님이 되고 싶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가가 되고 싶어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그녀가 그 동안 썼던 무수한 시나리오들이 공개 되었지만, 유치한 내용에 신동엽은 "작가는 하지 마라"라고 조언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진로 바꾸는 딸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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