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우 아프리카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가수 이현우가 아프리카 괴어탐험에 나섰다.
10일 방송되는 MBN 특집 다큐멘터리 '괴어대탐험'에서는 낚시광 가수 이현우를 비롯해 루어 낚시 전문가 이상학 프로, 대한민국 유일의 익스트림 다큐멘터리스트 이정준 감독의 색다른 낚시 모험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미지의 괴어를 잡기 위해 오지 한 복판으로 들어가 괴어를 탐험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해 시청자에게 낚시의 색다른 희열과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들 3인의 원정대가 펼치는 괴어잡기와 문명탐험은 힐링과 인생의 도전, 아웃도어에 대한 도시인들의 열망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우는 "태국 같은 가까운 국가에 가서 촬영 좀 하다가 리조트에서 쉬는 일정을 생각했다"며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완전 밀림으로 가더라. 남자들은 대자연에서 자신을 실험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 알고 보면 제가 상당히 강인한 사람임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상학 프로는 "어떤 놈들이 나올지 몰라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들어간다"며 각오를 전했고, 이정준 감독은 "어떤 놈이 나타날지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기에 나약한 인간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괴어 대탐험' 1부 '케냐' 편은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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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현우 아프리카 ⓒ MBN]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