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마르코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마르코가 MBC '찾아라 맛있는 TV'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MBC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마르코가 자숙의 의미로 내일(11일) 진행되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단 사전에 진행된 야외촬영분의 경우 방송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촬영이 진행된 부분은 계획대로 방송에 나갈 것"이라며 "재편집으로 방송 분량은 가능한 줄일 예정이나 15일 방송될 '뉴질랜드 특집'에는 마르코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르코의 방송 최종하차 여부는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될 예정이다.
오마이뉴스는 10일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사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전날 육아 문제로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마르코, 안시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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