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미숙 찾아 오자 "귀찮게 하지 말라" 거절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자신을 찾아온 이미숙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순신(아이유)을 만나기 위해 순신의 동네로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미령은 순신을 만나기 위해 계속해서 순신에게 전화를 했지만 순신은 전화를 받지 않았고 다급한 마음에 미령은 순신의 집 근처에서 순신을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가는 순신을 발견했다. 미령은 "나하고 얘기 좀 하자. 어디 조용한 데 들어가서 얘기 하자"고 말했고 순신은 "저는 할 얘기가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순신이 "저는 그 날 찾아가서 할 얘기 다 했다"고 하자 미령은 "너는 얘기 다 했지만 나는 못했다. 너는 나한테 궁금한 것도 없니?"라고 물었다. 미령은 "내가 어떻게 너와 헤어지게 됐는지 네 아빠는 누구 인지 하나도 궁금하지 않니?"라고 애원하듯 물었지만 순신은 "하나도 궁금하지 않다"고 거절했다.

이어 순신은 "나한테 엄마는 우리 엄마 단 한 분 뿐이다"라며 "앞으로 나를 귀찮게 하지 말아 달라"고 매몰차게 거절하며 자리를 떴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이 미령을 찾아가 순신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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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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