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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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한고은, 박준형과 열애·샤샤와의 열애설 직접 언급 'SO COOL'

기사입력 2013.06.07 09:27 / 기사수정 2013.06.07 09:28

대중문화부 기자


▲무릎팍도사 한고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고은이 박준형과의 열애, 샤샤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한고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그는 "외국인 축구 선수, 아이돌 그룹 맏형, 영화 감독님 등이 계셨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한고은은 “어차피 인터넷 치면 다 나올 텐데, 그냥 얘기하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강호동씨가 "아이돌 그룹의 큰 형님…"이라며 우줄쭈물하자, 한고은은 "박준형씨요"라며 자신이 먼저 옛 사랑의 이름을 꺼냈다.

"상대 직업도 다 파격적이다. 외국인 축구 선수도 있었다"는 말에 한고은은 "아니에요 그 친구(샤샤)하고는 사귀지 않았다. 몇 번 만났을 뿐이다. 그 친구도 외국인이어서 한구에 대해 잘 몰라서 친해진 것뿐이지 사귀지는 않았다. 아예 모르는 분도 많았을 텐데 왜 끄집어내느냐"며 뽀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샤샤는 세리비아 출신의 축구 선수로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서 약 10년간 활약한 바 있다.

한고은은 "(샤샤와의 열애설이 사실 무근이라는) 정정보도도 나갔었다. 아니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렇게 할 때마다 그게 점점 와전되며 흥밋거리가 되더라. 정정보도는 작게 되고 그 외의 것들을 크게 보도됐다"며 샤샤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 번 밝혔다.

또한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중 박준형과의 열애에 대한 생각도 간접적으로 전해졌다.


한고은은 자신이 공개 연애를 했던 이유에 대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사랑을 한다는 게 죄짓는 게 아닌데 굳이 감춰야 하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제는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 차라리 나중에 결혼 발표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당시에는 거짓말 할 이유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오산이었던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이번 사랑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면서 사랑을 하지 않나.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 잔해들이 주홍글씨처럼 남는다. 나에게는 좋은 추억일 수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잔해를 가지고 사랑을 해야 한다는 게 불편하더라"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한고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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