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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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찾은 샘 해밍턴 "발레리노 의상 민망, 큰 웃음 드릴 것"

기사입력 2013.06.05 16: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샘 해밍턴인 '개그콘서트' 700회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 위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5일 KBS 신관홀에서 '개그콘서트'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특집의 콘셉트는 '홈커밍데이처럼 다시 코미디 하자'로, 정종철, 이정수, 샘 해밍턴, 강성범 등 '개그콘서트'를 떠났던 개그맨들이 총 출동한다.

이날 샘 해밍턴은 “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역시나 (무대에 오르는 건) 너무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특별히 '발레리노' 코너에 출연하는데, 입어야 하는 의상이 너무 민망했다. 솔직히 이 코너를 내가 선택했지만, 그 의상을 입어야 해 리허설 할 때도 살짝 후회했다"며 "이번에 열심히 할 것이고, 큰 웃음 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1999년 첫 발을 내딛은 '개그콘서트'가 안방극장에 700번째 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개그콘서트' 700회는 오는 9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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