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복수하려는 자’ 김남길의 움직임이 시작된다.
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에서는 교통사고 후 12년 만에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남자 한이수(김남길 분)의 복수가 예고됐다.
3회분에서 조해우(손예진)와 오준영(하석진)의 결혼식 날 돌아와 그 모습을 드러내며 복수의 마음을 다잡은 한이수는 이내 과거 자신의 아버지에게 뺑소니범 누명을 씌웠던 비리 경찰을 찾아내어 그에게 첫 번째 복수의 칼날을 겨눴다.
4회에서는 한이수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서서히 조해우의 주변에 사건이 일어날 예정. 그녀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과 그 실마리를 찾아가는 검사 조해우, 그녀의 조력자 변방진(박원상)의 모습이 그려지며 두 번째 복수의 대상이 누가 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 회 사건의 전개가 진행될수록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그 실마리들이 맞춰져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상어’는 4일 밤 10시 4회가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상어’ 김남길 ⓒ 에넥스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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