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섬마을 콘서트', 3일 울릉도 찍고 7일 통영으로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2013 MBC 대기획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가 울릉도 공연을 마쳤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가 3일 울릉도 저동항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섬마을을 찾아가 바다를 배경으로 연주하는 나눔 콘서트다.

백건우는 공연에 앞서 지난달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MBC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섬마을 사람들을 만나 인간의 참모습을 찾고 싶었다. 소중한 경험이 됐다"며 2011년 공연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는 7일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도에서 2회 공연을 연다. 울릉도 저동항, 통영시 사량도 공연 제작 과정과 공연 실황은 다큐멘터리로 만들어져 7월 초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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