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옥정'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5%)보다 0.9%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장옥정'은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KBS '직장의 신'이 종영한 후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꼴찌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의 로맨스가 가속화된 '구가의서'에는 못 미쳐 동시간대 2위를 유지해다.
이날 방송에서 장희빈(김태희)은 긴 진통으로 고통을 겪은 끝에 아들을 순산했고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던 이순(유아인)에게 안겨 기뻐했다. 하지만 이후 장희빈은 인현(홍수현)에게 아들을 뺏기며 절망했다.
'구가의 서'는 17.5%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KBS '상어'는 6.7%로 월화극 꼴찌에 머물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옥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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