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수지, 드디어 눈물키스 '월화극 1위 독주'

구가의서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구가의서'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는 1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지난 방송분(18.2%)보다 0.7%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상어'는 6.7%로 '구가의서'에 크게 못 미쳤고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0.9%P 상승한 11.4%로 선전했지만 '구가의서'를 따라잡기는 엿부족이었다.

이날 '구가의서' 17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이 첫 키스를 하며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이뤄짐에 따라 더욱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자홍명(윤세아 분)이 조관웅(이성재)에게 가짜 자홍명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시청률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