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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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제 결혼 천정명이 가장 부러워해"

기사입력 2013.06.02 15:26 / 기사수정 2013.06.02 15:2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정석원과의 가수 백지영이 결혼식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정석원은 2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제가 결혼을 한다고 하니 천정명이 가장 많이 부러워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석원은 "여자친구(백지영)과 통화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후 천정명에게 전화를 걸었다. 천정명이 평소에도 조언을 많이 들어줬고, 결혼에 대해 부러워했다"며 "남자답게 '잘 살아라'라는 덕담을 건넸다"고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제 주변은 거의 싱글이다보니 다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정석원과 백지영은 2년 6개월의 공개열애의 결실로, 같은 날 오후 5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백지영이 임신 3개월째인 사실이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주례는 백지영이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영희 MBC PD가, 사회는 배우 김성수와 가수 김창렬이 각각 1부와 2부를 맡는다. 이와 함께 성시경, 리쌍, 김범수, 문명진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최근 영화 '연평해전'을 촬영하고 있는 정석원과 임신 3개월째인 백지영은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출산 이후 다녀올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석원, 백지영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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