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의 비밀' 성유리, 과거 김영광과 이진 관계 알고 '패닉'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성유리가 과거 김영광과의 이별을 기억해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정이현(성유리 분)이 박수창(김영광)과 과거 이별하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날 레스토랑에 들어온 박수창(김영광)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정이현과 대면했고, 이현은 "우리 일년만에 보는거다. 일주일도 아니고, 한달도 아니고 일년만이다. 너랑 나랑 일년만에 만난거다"라고 울먹였다.

이에 수창은 "정신 차려야 한다. 어떻게 된 이야기냐면 어떤 거지 같은 녀석이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를 버리고 부잣집 여자를 만났다. 더군다나 여자끼리는 둘도 없는 친구다. 그렇게 된 이야기다"라고 이선영(이진)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이어 수창은 "여길 나가면 절대 울지 말고, 비틀거리지 말고 또박또박 걸어서 집에 가라. 다른게 수치가 아니라 나때문에 우는게 수치다"라며 거짓말이라고 소리치는 이현에게 "거짓말이 아니다. 네가 보고 있는 것이 진실이다. 이 옷도, 반지도, 시계도, 자동차도 모두 선영이가 사준거다"라고 말해 이현을 패닉 상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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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유리 김영광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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