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18년간 관객들과 함께해온 '비포 시리즈'의 완결편인 '비포 미드나잇'이 일반 관객들의 찬사은 물론 스타들과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얼마 전 '비포 미드나잇' 속 그리스의 코발트 빛 지중해를 담은 영상으로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가수 정인은 개인 SNS에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추천 메시지를 남겼다. KBS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인 배우 조정석 또한 '비포 미드나잇'의 개봉소식 리트윗 하며 "완전 기대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배우 김아중은 공식 예고편을 게시하며 기대를 드러냈는가 하면 가수 이적 역시 개봉을 알리는 멘션을 리트윗해 설레는 기다림을 나타냈다. 여기에 영화평론가 최광희는 "'비포 미드나잇'을 자신의 문화적 감수성을 가늠해 보는 지표로 삼으면 어떨까 싶다. 만약 이 영화가 지루하다면, 감히 말하건대, 자신의 감수성에 문제가 있거나 무뎌졌다고 판단해도 좋을 것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멜로로서 깊은 시각과 예민한 촉수를 고스란히 갖추고 있는 '비포 미드나잇'은 언덕과 계곡을 오르내리는 사랑의 어떤 순간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잘 아는 영화다"로 정리했다. '비포 미드나잇'는 입소문을 타며 잔잔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비포 미드나잇'은 전국 스크린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비포 미드나잇 영화포스터 (C)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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