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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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번호113' 김미숙, 한동호 살인자로 징역 12년 선고받아

기사입력 2013.05.31 00:06 / 기사수정 2013.05.31 00:1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김미숙이 살인사건 용의자로 구속됐다.

30일 방송된 SBS 특집드라마 '사건번호 113'에서 검사 홍승주(김민서 분)는 한동호 살인사건 용의자로 강희경(김미숙)의 딸 은혜리(한유이)를 지목했다. 하지만 강희경은 "내가 딸의 고등학교 친구 한동호를 죽이고 사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다.

홍승주는 "한동호의 사망 추정시간을 보면 강희경이 오피스텔에 들어갔을 땐 이미 한동호가 죽어있었다"며 "강희경은 절대 범인이 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에 강희경은 "한동호는 살아 있었다"며 강희경 측 변호사에게 USB를 증거로 제출했다. USB 안에는 강희경이 골프채로 한동호를 죽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결국, 강희경은 한동호 살인 및 사체유기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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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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