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고다 이순신' 속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조정석, 아이유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 될까.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지난주 방송분에서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소강상태였던 이들 관계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주 준호는 미령(이미숙)으로부터 딸을 낳았다는 루머가 사실임을 듣고 기자회견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방송국에서 우연히 순신을 만난 준호는 그를 집 앞까지 데려다 준 뒤 순신네 집에서 나온 미령을 보고 의아해 하던 차, 순신이 미령이 낳은 친딸임을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가 순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준호와 순신의 관계 향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제작사 측을 통해 공개된 서로를 놓지 않겠다는 듯 두 손을 꼭 맞잡고 있는 준호와 순신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내 불안한 표정으로 떨어지려는 순신과 가지 말라는 듯 손목을 붙잡는 준호의 모습도 함께 공개되면서 이번 주, 그들이 겪을 혼란과 안타까움이 전해지는 듯하다.
이번 주에 방송될 미령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소강상태를 맞은 준호와 순신의 관계가 순신의 출생의 비밀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두 사람의 관계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어렵게 사랑을 싹 틔워 오던 준호와 순신의 관계에 출생의 비밀이 더해지면서 큰 변화가 찾아왔다. 순신을 지키기 위해 준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그것이 이들의 러브라인 진전을 가져올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최고다 이순신’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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