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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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성추행 혐의에 누리꾼들…"이번에도?" 비판

기사입력 2013.05.30 11:33 / 기사수정 2013.05.30 12:01

김승현 기자


▲ 김상혁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결찰서는 29일 밤 11시께 서울 논현동 거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상혁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김상혁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과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형사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상혁은 지난 16일 약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마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소집해제 뒤 2주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사다난한 5월의 연예계다", "소집 해제 뒤 팬미팅 개최하며 연예 활동 본격화하나 했는데 그르치는구나", "향후 행보는 불투명해졌구나"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 및 뺑소니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김상혁은 기자회견에서 "술을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해 구설에 올랐다. 이에 누리꾼은 "이번에는 성추행인가", "음주가 문제다", "자숙의 시간은 무의미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상혁은 1997년 클릭비로 데뷔했으며, 2011년 5월 입대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친 뒤 지난 16일 소집 해제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상혁 ⓒ 김상혁 미니홈피]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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