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 여름 한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리미어 이벤트 티켓이 1분 만에 매진됐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프리미어 이벤트는 29일 오후 9시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결국 1분 만에 티켓이 매진되며 관객들이 이 영화에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리미어 이벤트는 개봉 2일 뒤인 7일 오후 4시40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영화 시작 전 주연배우인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의 무대 인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주연배우들의 티켓 파워를 입증이라도 하듯 예매가 시작되기 전부터 문의 전화가 폭주할 정도로 프리미어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동명의 웹툰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김수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수현은 지난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도둑들'을 연이어 흥행시키면서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남파된 북한 특수 공작원 원류환과 달동네 바보 동구 역할을 동시에 소화한다.
또한 박기웅과 이현우도 북한 특수부대 공작원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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