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환 별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DJ계의 대부' 이종환이 별세했다. 이 소식에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가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윤영미는 30일 자신의 SNS '트위터(@yoonyoungmeWa)'에 故 이종환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현편 그를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대학 때 '밤의 디스크쇼'에 출연해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한 인연으로 춘천 MBC에서 내가 심야방송 할 때 서울에서 가수들을 보내주셨던 가요계의 대부. 가수들에게는 카리스마 강한 무서운 분이었지만 내겐 참 고마웠던 분. 좋은 곳에 가셨길"이라며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0일 오전 1시경 이종환이 노원구 하계동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75세.
고인은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다 10여일 전쯤 퇴원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진다. 발인은 6월1일 오전 6시30분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종환 ⓒ MBC, 윤영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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