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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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주역 SKT T1 2팀, MVP 오존 '롤챔스' 4강 맞대결

기사입력 2013.05.29 18:39 / 기사수정 2013.05.29 18: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전 세계를 들썩였던 올스타전의 열기를 잇는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 오브 레전드' 정규리그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이하 LOL 챔피언스) 4강전 첫 대결이 29일 열린다.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LOL 챔피언스' 4강전을 수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수요일 4강전 대결을 펼칠 MVP 오존과 SKT T1 2팀은 모두 'LOL 챔피언스' 4강에는 처음 이름을 올렸다. 창단 일 년 만에 'LOL 챔피언스' 4강 진출을 일궈낸 MVP 오존팀은 8강에서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KT롤스터 B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원거리 딜러를 담당하고 있는 '임프' 구승빈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베인' 캐릭터를 선택해 보여준 구승빈 선수의 화려한 플레이는 LOL 팬들을 열광시켰다.

SKT T1 2팀 또한 신생팀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올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힌다.

SKT T1 2팀은 'LOL 챔피언스' 12강 조별 풀 리그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는 전통의 강호 나진 실드를 3대 0으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KT T1 2팀에는 미드를 담당하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이상혁 선수는 기라성 같은 타 팀 미드 플레이어들을 압도적인 기량으로 물리치며 올 시즌 최고의 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

이른바 '미친 고딩'으로 불리는 MVP 오존 '임프' 구승빈 선수와 SKT T1 2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승자가 누가 될 지, 팀 창단 이 후 첫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기록하는 팀은 어디가 될 지, 모든 결과는 29일 저녁 두 팀의 5전 3선승 대결로 결정 난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좌) SKT1 2팀 페이커 이상혁 (우) MVP오존 임프 구승빈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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