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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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 누리꾼들…"칭찬해야 하나? 아리송해"

기사입력 2013.05.29 11:54 / 기사수정 2013.05.29 12:48

김승현 기자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에 누리꾼들 '아리송'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유세윤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유세윤을 불구속 입건했다.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측정 당시 유세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8로 알려졌고 이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한다.유세윤은 경찰 진술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칭찬해야 하나, 비난해야 하나, 아리송하다", "비판해야 하는데 상황이 애매하다", "여하튼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자수는 바람직하지만 음주운전은 처벌받아야 한다"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유세윤은 같은 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가식적이지 말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이날 음주운전 이후 경찰에 자수한 뒤 자신의 심경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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