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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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선경, 독극물 사건 자백 후 사망 "중전 보듬어 달라"

기사입력 2013.05.28 22:43 / 기사수정 2013.05.28 22: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선경이 독극물 사건의 범인이라고 자백한 뒤 사망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대비 김씨(김선경 분)이 장희빈(김태희)이 벌인 독극물 자작극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고 밝힌 뒤 눈을 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비 김씨는 인현(홍수현)을 지키기 위해 이순(유아인)의 음식에 독극물을 넣은 것이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수랏간 궁인에게 자신이 그 범인이라고 지목하라고 부탁했다. 대비 김씨는 이순, 장희빈 그리고 인현이 모인 자리에서 "내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결단을 내렸다. 왕궁에 천한 피가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 희빈을 죽이려고 했다"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그는 이 사실을 부정하는 이순에 "내가 그랬다. 천하디 천한 희빈에서 용정이 생산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가 불임약도 먹였고 낙마도 시켰다"고 말하며 피를 토하기 시작했다.

결국 대비 김씨는 간신히 의식을 붙잡고 누워 이순에게 "중전을 잘 보듬어 달라"고 부탁한 뒤 눈을 감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치수(재희)가 이순에게 거래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경, 유아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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