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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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최진혁에 "인간답게 사는 게 내 꿈"

기사입력 2013.05.28 22:1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최진혁에게 인간답게 사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6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구월령(최진혁)에게 인간답게 사는 게 꿈이라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월령은 무형도관에 나타나 아들인 최강치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리며 "인간이 되기를 포기하고 신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목숨만은 살려 줄 거다"라고 말했다. 구월령은 최강치가 말을 듣지 않자 최강치의 목을 조이며 협박했다.

최강치는 구월령의 협박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최강치는 "죽지도 병들지도 않고 그렇게 긴 세월 동안 나 혼자 고독하고 외롭게 산속에서 묻혀 살라 이 말이야? 미안하지만 난 그렇게는 못 살겠는데 왜냐면 나는 인간답게 사는 게 내 꿈이거든"이라고 말하며 사람이 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최진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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