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수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경수진의 실제 나이가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경수진은 27일 첫 방송된 KBS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경수진은 그동안 '손예진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타면서도 나이로 주목받은 적은 없었다.
경수진은 1987년생으로 27세다. 27세에 누군가의 아역을 맡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손예진이 1982년생(32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상어'에서 상대역으로 등장하는 연준석의 나이가 19세(1995년생)이라는 점 역시 그녀의 나이에 주목하게 하는 이유다. 두 사람은 8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또래로 보인다.
또 경수진은 경수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도 '어린 한지원'으로 출연해 배우 이보영의 아역을 맡은 바 있다.
경수진의 실제 나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 "세월에 역주행하는 외모", "어디서 본듯 했더니", "진정한 동안 외모 종결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수진의 소속사 측은 이날 오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경수진씨가 순수한 이미지 탓에 첫사랑 이미지에 잘 어울리다 보니, 아역을 계속 맡고 있다"며 "존경하는 배우인 손예진과 같은 작품을 하게 되 본인도 기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경수진 ⓒ KBS 방송화면, 인넥스트트렌드]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