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드레스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나영이 드레스룸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자신이 손수 꾸민 집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현관, 거실, 드레스룸은 물론 침실까지 담아낸 이번 촬영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모노톤의 집안 분위기와 김나영의 위트 넘치는 패션이 어우러져 감각 있는 화보로 완성됐다.
얼마 전 한 방송에서도 공개된 욕실 드레스룸은 평소 김나영이 언급해온 실용적이고 실험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명품 브랜드의 옷들과 빈티지 시장에서 구입한 만 원짜리 옷들이 나란히 걸려 있는 드레스룸은 독특한 공간 배치로 시선을 모은다.
김나영은 드레스룸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쇼핑을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가격이다. 그게 현실적이지 않나? 투자할 가치가 있는 곳엔 과감하게, 그렇지 않은 곳은 적당하게 한다. 스타일이든 인생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패션관을 밝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김나영의 스타일리스트는 "참 부지런하다. 옷을 입을 때 다리가 조금 휘어 보인다고 말했는데 필라테스로 몇 달 만에 곧게 만들더라"며 패션에 대한 그의 노력을 칭찬했다.
김나영의 드레스룸이 담긴 생활 화보는 그라치아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나영 드레스룸 ⓒ 그라치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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