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국민 애창곡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의 주인공이자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공항의 이별', '백치 아다다'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40여 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문주란이 '데뷔 45주년 기념 특별공연 <문주란 끝이 없는 길> 콘서트를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
문주란은 가요계의 원조 미녀 스타로 70년대의 원조 이효리로 불리며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해 1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남진의 '나야 나'로 청중평가단과 매니저 투표 1위를 기록해 녹슬지 않은 관록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 있다. 문주란은 그 동안 감춰왔던 그녀의 끼와 가창력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문주란은 오랜 기다림 끝에 침묵을 깨고 대중 앞에 섰다.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문주란의 인생 이야기가 함께할 이번 콘서트는 그녀를 사랑하고 응원해준 많은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동숙의 노래', '보슬비 오는 거리', '주란 꽃' 등 애틋한 사연이 담긴 노래와 함께 그 동안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문주란의 인생이야기로 꾸며진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문주란 ⓒ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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